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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도 경기의 구성원이기에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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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채형 조회 862회 작성일 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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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야구수준과 관중들의 눈 높이가 상당합니다.
예전의 고교야구를 바탕으로 발전한 눈높이는
tv를 틀기만 하면 메이저리그 kbo 최근엔 봉황대기 중계등 야구는 전국민이 좋아하는 스포츠 입니다.
모든 스포츠는 아시다시피 선수들의 땀으로 이루어지는 대회입니다. 또 본인의 컨디션 및 주변의 환경으로 멘탈이 깨지는 경우도 상당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경기장에서도 기합(구타)과 고성이 엄청 났던것이 최근 몇년 까지의 솔직한 한국 스포츠의 현실 입니다.
그러나 우수한 지도자님들과 협회등 많은 노력들을 통하여 우리 야구는 많은 것이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 것이고 저도 그걸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야구라는 종목이 국위선양과 한국의 제1스포츠이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오늘 구의구장에서 초등학교 딜라이브대회에서는 많은 심판의 오류로 인해 눈높이 및 아이에게 어떤 설명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심판의 콜로 인하여 아이들의 타격과 투수들의 멘탈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아까는 스트라이크 다음 똑같은 볼은 볼!
우리팀은 볼 상대팀은 스트라이크
우리 학교 학부모님들만 보았다고 하면 공정성 시비가 있지만
구의야구장에는 동네 할아버지들과 운동하시는 분들이 선수들의 실력들도 보면서 참 칭찬과 격려를 이들 하고 가시는 대중방 같은 곳인데 오늘 딜라이브 초등학교 야구 대회 마지막 경기에는 참 안타깝다고 말들을 하십니다.

6학년들도 마지막이 되는 초등학교 야구대회에 최선으로 힘들을 써가면서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야구하는 아들에게 이것이 야구다 라고 설명하기가 참 어렵네요. 오늘 주심은 완전한 한쪽팀을 위한 경기 였다고 아들은 계속해서 말하고 있는데 그건 아니다라고 똑바로 대답해주기가 어렵네요...

**다음번 경기도 두분 똑바로 보겠습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꿈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