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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의 초석인 아이들에게 절망을 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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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훈 조회 905회 작성일 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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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위를 떨치던 무덥던 더위도 물러나는 이시기
때마침 딜라이브기 야구대회를 위해 그동안 아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승리했을때의 기쁨과 패전후의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 경기를 다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어른으로서 대한민국의 야구에 대한 미래가 전망이 밝다고 생각했습니다.

더욱이 한 기업의 후원으로 벌써 15회째 이어온 대회이고 그동안 이 대회를 거쳐간 현재의 프로야구 선수들을 보며 꿈과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 아이들은 맹위를 떨친 올 더위에도 아랑곳 없이 운동장에서 던지고 뛰기를 수천번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명성에 맞는 딜라이브기 대회라고 하기에 너무나도 절망적인 경기운영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흔히 프로야구에서 말하는 주심의 볼판정도 경기의 한부분이라고는 하지만 관중석에서도 느끼는것이 아닌 확연하게 눈으로 보이는
볼판정은 너무나도 상식 밖이였을뿐 아니라 일관성 있는 볼판정도 아니였습니다.
2시간여의 경기내내 답답한 마음과 불쾌한 마음은 저의 몪이지만 아이들의 눈과 마음은 누가 가려줄수 있나요?
볼판정에대한 권한은 심판에게 있지만 일관성은 있어야 하는게 아니였는지요?

구의구장을 떠나오며 아이들이 심판들에 대한 불신이 절망으로까지 느껴지게 했다면 이 대회의 명성이 몇몇의 심판으로 인해
퇴색되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야구를 열심히 땀흘리며 힘들어도 희망과 미래를 꿈꾸며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열정은 우리 어른들이 봐도 배워야 할만큼 엄청난 긍지 입니다.
부디 아이들의 열정과 희망을 대한민국 야구의 초석인 미래들이 흔들리지 않게 조금 더 가 아닌 확실하게 대회 관계자분들이 경기운영에 힘써주시길 대한민국 야구팬으로서 호소드립니다.

tournament에서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수 있는 경기운영을 기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