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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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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재훈 조회 930회 작성일 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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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에서 본인의 꿈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한 아이의 학부모입니다.

어린 나이지만 야구가 좋아서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아이가 대견하여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하나로 뭉처 아이의 꿈을 위해 생활한지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여타의 부모님들처럼 아이에게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고 결과에 승복하며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아이에게 그렇게 가르치기가 망설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야구를 배우는 학생들의 교실인 운동장에서 공정하지 못한 판정으로 인하여 아이와 학부모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비단 우리 아이가 피해를 받았다고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아이가 한 노력보다 더 많은 성과를 받는 것 또한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심판님들도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있지만 그 실수가 반복되고 심지어는 한쪽 팀을 위하여 판정이 이뤄진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협회에서 아이들의 야구 대회를 주최하고 원할한 진행을 위하여 수고하여 주시는 것 가슴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파판정등의 문제가 계속하여 제기되고 있는데 그것을 묵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협회차원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여 모든 사람들의 의구심을 풀어주는 것 또한 협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조성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