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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계대회를 며칠 지켜본 학부모로서 많은 걱정이 듭니다. 타이틀에 그다지 의미를 두지 않는 대회인데 굳이 구의나 목동구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그냥 9~10월에 해당 학교의 협조를 얻어서 시합이 가능한 학교야구장(서울 배명 성남 등)을 이용해 시합을 하면 어떨까 제안드려 봅니다.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영하로 떨어지는 오전시간은 피해서 그래도 햇살이 조금 따뜻하게 느껴지는 오후에만 두경기씩 경기를 편성할 수도 있을겁니다. 일정이 하루 이틀 늦어지더라도요. 협회의 보다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야구를 하기에는 너무 추운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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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의견 감사드립니다.
수십년간 이어져온 관행으로 항상 이시기에 대회가 열렸던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지적해주신 날씨문제를 고려하여 대회일정을 내년부터는 조정할 계획입니다.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