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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포니야구 U-16 아태지역 예선 26일 목동구장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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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조회 1,057회 작성일 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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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서울특별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포니야구소프트볼연맹이 함께 주최하는 유소년야구대회인 2017 세계포니야구 U-16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지역 콜트리그 예선대회가 오는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막한다. 포니(PONY)는 ‘우리나라의 청소년을 보호하자’(Protect Our Nations Youth)의 영어 문장의 앞글자를 따 만든 말이다. 세계포니야구소프트볼연맹은 ‘두 살 터울의 선수들을 하나의 리그로 묶어 2년제로 운영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는 미국의 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년제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5~6세부터 17~18세까지 총 7개 리그가 있다. 리그별로 경기장 규격도 신체적 능력에 맞게 변경한다. 이번에 국내에서 열리는 콜트리그에는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인 15~16세 선수가 뛸 수 있다. 해마다 보롱코리그(11~12세) 및 포니리그(13~14세)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회가 번갈아 국내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콜트리그를 개최한다. 26일 개회식 및 한국B-일본전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5일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A·B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A·B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7개국 9팀이 참가한다. 2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치른 후 조 1위 팀끼리 결승을 갖는다. 한국B 일본 대만 러시아B 인도네시아가 A조에 속했으며 한국A 중국 러시아A 필리핀이 B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8월 초 미국 인디애나주 라파예트에서 열리는 U-16 월드리시리즈 콜트리그 본선대회에 출전한다.